라오스 숙소 추천 / 조식 맛집, 개인, 단체여행객 모두 묵기 좋은 비엔티안 호텔 :: Sailomyen Cafe & Hostel(라오스 4-1)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중 묵었던 숙소가
상당히 괜찮아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추천 이유
글을 작성하기 전 추천 이유를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가성비
2. 조식 맛집
3. 숙소 평점 및 실제 컨디션
제가 숙소에 머물며 느낀 3가지 장점입니다.
저는 아고다로 예약했고 3박 4일 6인실 기준
20,000원 정도였습니다.
단체실 외에 개인실도 상당히 저렴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가격이 조식 포함 가격입니다!
또한 이곳 조식 맛집입니다.
이건 차차 소개해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숙소 평점과 실제 컨디션입니다.
숙소 평점은 아고다도 중요하지만 구글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글맵 기준 4.3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실제 컨디션도 굉장히 좋았는데 이것도
뒤 글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ailomyen Cafe & Hostel
📍위치 - XJ96+FXP, Saylom Rd, Vientiane, 라오스
사일로몐 카페 앤 호스텔 외관입니다.
비교적 사람이 많은 여행자의 거리,
쇼핑센터 지역에서 조금 떨어져 로컬스럽고
조용한 거리입니다.
호스텔의 1층은 카페여서 예쁘게 잘 꾸며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숙소에서 밖으로 나가기 귀찮을 때
1층에 카페도 있으니 편리할 듯합니다.
숙소 1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이곳으로 들어오면 안쪽에 리셉션이 위치해있습니다.
카페가 굉장히 예쁘고 분위기도 좋네요.
실제로 숙박하시는 분들이 낮에는 커피, 밤에는
술 한 잔을 하시곤 했습니다.
숙소 복도입니다.
저는 도미토리에서 숙박을 했지만 실제 숙소에는
개인실이 훨씬 많더라고요.
어쨌든 도미토리이지만 굉장히 깔끔하지 않나요?
침대입니다.
저는 2층 침대를 받아서 올라가기 힘들었지만
컨디션이 마음에 듭니다.
여긴 이불이 모두 세팅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한 층에 화장실 2개, 샤워실 3개가 있어
크게 기다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조식 맛집
이곳이 특이한 게 모든 객실에 조식이
필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3박 4일을 숙박했는데 총
3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루에 한 개씩 모두 먹어보았습니다.
1일차 조식
먼저 이곳 커피가 무제한입니다.
인스턴트커피이긴 하지만
총 3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조식의 경우 리셉션에 방문하셔서 식권을 받은 뒤
카페에 가져다주면 만들어 주십니다.
첫날은 미국식 조식을 선택했습니다.
샌드위치, 샐러드, 소시지가 나왔습니다.
샐러드에 새싹이 들어간 게 특이하네요.
비엔나 소시지인 줄 알았는데 뭔가 어묵 느낌이
나는 소시지였습니다.
샌드위치는 계란 베이스에 속 재료가
들어있어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간이 약해서 아침에 먹기 적합했네요.
2일차 조식
두 번째 조식은 현지 스타일입니다.
이 음식의 이름은 모르겠는데 베트남에서도
조식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확실히 베트남과 라오스의 식문화는 비슷한 듯하네요.
계란과 소시지, 떡갈비, 작은 빵이 함께 나왔습니다.
계란과 소시지는 간간하고 맛있었습니다.
이 소시지도 첫날과 비슷하게 어묵 비슷한
식감이 나더라고요.
떡갈비는 다진 고기를 뭉쳐 구워낸 맛이었습니다.
함께 나온 빵에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으니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든든합니다.
3일차 조식
3일차 조식은 채식 메뉴입니다.
다양한 여행객분들이 많은 곳이어서 확실히
메뉴 선택의 폭이 넓네요.
비주얼이 굉장히 예쁘죠?
크래커 같은 과자 위에 샐러드가 올라가 있습니다.
용과도 같이 나왔네요.
맛이 굉장히 특이했습니다.
우선 밑에 있는 게 과자가 아니고 라이스페이퍼? 같은
얇은 걸 튀긴 맛이었습니다.
위에는 당근, 버섯, 야채가 올라가 있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이 돼있었습니다.
아침부터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용과는 뭐 굉장히 맛있습니다.
동남아 과일은 항상 훌륭합니다.
오늘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설도 깨끗하고 조식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라오스 방문하실 때 이 숙소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