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롯데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후기를 작성해볼께요!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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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튜브를 보다가 고든램지 버거가 한국에 상륙했다는 걸 봤었습니다.
햄버거 단품이 1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유명했었는데요.
그때 저도 놀랐고 먹어보고 싶었던 기억이 있네요.
최근 인천 롯데백화점에 가서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라는게 생겼더라고요!
기존 고든램지 버거보다 비교적 저렴한 지점이라고 하여 바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평소 인천 롯데백화점을 자주 갈 일이 없었는데 굉장히 깔끔하게 바뀌었더라고요!
맛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깔끔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중앙에 위치해 있고 넓은 매장을 운영중이었습니다.
입구도 깔끔하고 분위기 있더라고요!
입구 좌측에는 메뉴판이 있어 살펴보기 좋았고 중앙에는 웨이팅 시 이용가능한 테블릿이 있었습니다.
제가 간 시간이 평일 4시정도여서 웨이팅없이 바로 입장했지만 주말에는 웨이팅도 꽤 있다고 하네요.
외벽에도 예쁜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외부에 이어 내부도 살펴보면 굉장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좌석은 벽면에 2인석이 배치되어 있었고 중앙에는 4인석이 있었습니다.
공간 자체가 꽤나 넓었습니다.
혼밥하기도 좋고 여러명이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거기에 가게의 분위기가 패스트푸드점이 아닌 파인다이닝 식당을 지향하는 듯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도 모던했고 천장의 조명 등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
자 이제 메뉴를 살펴볼까요?
메뉴는 버거, 사이드, 디저트, 음료, 주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보통 햄버거 집에는 주류를 잘 팔지 않는데 특이하게 와인까지 팔더라고요.
주력메뉴는 햄버거이지만 일반 패스트푸드점과는 분위기 판매 품목까지 확실히 다르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버거 주문은 메뉴를 고르고 중앙에 있는 판매대에 가서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메뉴가 싸다고 할 수 없지만 워낙 비싼 버거가 많다보니 나쁘지 않게 느껴지네요.
특히 고든램지 버거의 가격을 생각하면... 굉장히 싸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
저는 넥스트 레벨 세트를 시켰는데 여기서 꿀팁!
주문을 하고 계산하려는데 메뉴판에 보이는 세트 가격 23,800원이 아니라 19,800원이 결재되더라고요?!
처음 결재할 떄는 몰랐다가 영수증을 보고 주문이 잘못들어갔나? 했는데
현재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에서 이벤트를 진행중이더라고요!
저는 평일 4시에 방문해서 스윙타임이 적용되었습니다.
스윙타임에 더불어 해피아워도 진행중이어서 주류를 곁들이시는 분들께도 좋은 이벤트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메뉴를 주문하면 먼저 음료컵을 줍니다.
음료컵에는 고든램지 쉐프의 얼굴이 박혀있었구요.
주문대 우측으로 음료기계가 있어 셀프로 따라마시면 되더라고요!
음료를 마시며 기다리니 5분정도 후에 버거가 나왔습니다!
넥스트 레벨 세트
자 제가 주문한 넥스트 레벨 세트가 나왔습니다.
구성은 버거, 감자튀김, 음료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버거는 작은버거 사이즈는 아니었구요.
빅맥정도의 버거 크기였습니다.
후기
가장 중요한 버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시킨 넥스트 레벨은 야채가 없더라고요..?
내부에는 치즈 2장, 고기패티 2개, 카라멜라이즈드된 양파가 있었습니다.
맛은 첫입을 먹었을때 고기의 육즙이 엄청났습니다.
고기를 다져 뭉쳐논 패티인줄 알았는데 하나하나 고기의 식감이 살아있더라고요!
대게 햄버거는 오히려 생고기를 통으로 쓰면 식감이 좋지않은데
약간 다져놓았지만 고기 결을 살려 둘다의 장점을 잡은 느낌이었습니다.
빵은 쫄깃한 식감의 빵은 아니고 폭식한 식감으로 공기층이 살아있으며 발효된듯한 향이 났습니다.
소스는 밑에 있는 빵에 발려있었는데 부드러운 싸우전드아일랜드? 느낌의 소스가 있었습니다.
버거가 전체적으로 전혀 짜지는 않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감자튀김은 통감자를 잘라 바로튀긴 형식으로 버거킹보다 약간 더 큰 느낌이었습니다.
바삭 노릇하게 구워져있는 감자튀김 외부에는 약간 빨간 시즈닝이 뿌려져있었습니다.
감자튀김 역시 전혀 짜지는 않았고 감자 본연의 맛에 집중한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같이 나온 케찹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케찹이 아닌 약간 묽은? 느낌이었고 칠리소스 같았습니다.
전혀 맵지는 않은데 무언가 토마토를 토대로 끓여내어 만들어온 스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감자튀김과 함께 먹으니 시너지가 굉장했습니다.
햄버거와 감자튀김 모두 자극적인 맛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게 전반적인 분위기도 매우 좋아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세트 하나만 먹어도 양이 꽤 되어 배부르더라고요!
저는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네요.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에 가실일이 있으실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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