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여행기

호주 브리즈번 근교 여행 :: 레드 클리프 마켓 / 시장, 필수, 가볼만한 곳, 가는 법, 정보, 후기, 솔직

by 김철수1 2025. 8. 9.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브리즈번 인근 도시에서

열리는 대형 시장을 구경해보았습니다.

브리즈번에도 멋진 시장이 많지만,

더욱 규모 있는 로컬 시장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여기 강력 추천드립니다.

저도 어떤 곳인지 알아보지 않고 방문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드 클리프 마켓(Redcliffe Markets)

📍위치 : Redcliffe Parade, Redcliffe QLD 4020

⏰운영시간 : 일요일 08:00~14:00

반응형

오늘 가볼 곳은 "레드클리프 마켓

(Redcliffe Markets)"입니다.

위치는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기본적으로 바닷가 마을인데, 어느 정도 번화가에

멋진 시장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브리즈번을 여행하며

딱 하나 아쉬운 게 근처에 바다가 없는 건데,

아마 여기가 가장 좋은 대안일 듯하네요.


운영 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입니다.

호주 마켓 중에서도 오후 2시에

영업 종료는 꽤나 이른 편이네요.

마켓이 일찍 닫으니 일요일이지만

조금 빠르게 움직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보통 같으면 동네 산책 후 마켓 구경을 할 텐데,

오늘은 순서를 바꿔 마켓 먼저 구경했네요.


브리즈번에서 레드클리프 가는 법!

728x90

저는 브리즈번 여행 중

당일치기로 레드클리프에 가봤습니다.

가는 방법은 브리즈번에서 기차를 타고 "키파링 역

(Kippa-Ring Station)"에 간 뒤 버스를 타면 돼요.

기차의 경우 "BRRP, IPRP" 두 가지 중 하나를

타면 되는데,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입니다.

기차가 2대이다 보니 배차 간격이

그리 길지 않아 좋았네요.

이후 키파링 역에서 내려

660번, 혹은 680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그런데 두 버스의 정류장이

반대여서 잘 확인하셔야 해요!

버스가 15분 정도 걸려서,

도합 1시간 15분 정도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레드 클리프 마켓 구경하기!

버스에서 내리니 멋진 마켓이 보이네요.

레드클리프가 기본적으로 바닷가 마을인데,

마켓이 바다 바로 옆에서 열려 굉장히 멋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상상한 것보다

규모가 훨씬 크고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총 상점의 수가 200개,

일일 방문객 수가 최대 7,000명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차분한 분위기의 로컬 시장을 떠올렸는데,

또 그런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그럼에도 조금은 로컬 느낌이 났던 게,

다른 마켓보다 호주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시드니, 멜버른에 있던 마켓들은

말 그대로 관광객 맞춤 시장 느낌이었거든요.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상품이 깔끔하고

비싼 느낌, 상점도 정형화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레드클리프 마켓은 꽤나 정형화된 듯했지만,

그 속에서 친근한 시골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그 점이 굉장히 좋았네요.

다양한 맛집도 많고, 농산물, 수산물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또 한쪽은 전부 바다, 다른 한쪽은 상점가여서

시장을 왕복할 때 각기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시장 규모도 엄청 큽니다.

한 바퀴 도는 데 40~50분가량 걸린 것 같네요.


레드 클리프 시장의 또 다른 매력
(레드 클리프 제티, 비지스 웨이)

레드클리프 마켓을 구경하다 보니

마켓 외에도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우선 "레드클리프 제티(Redcliffe Jetty)".

레드클리프 마켓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바다 위 산책로 같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꽤 특별한 장소라고 생각해요.

해변 중앙에 큰 부두 같은 게

바다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덕분에 이 길을 따라 바다 꽤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고, 여기서 낚시, 바다 구경을 즐길 수 있어요.

현재의 형태는 1999년 만들어졌지만, 부두의 경우

무려 140년 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또 레드클리프만의 독보적 여행 프로그램인

고래 투어가 여기서 시작된다고도 하네요.

고래 투어가 매년 6~10월에 진행된다는데,

저는 방문할 때 전혀 몰랐습니다.

나중에 기회 되면 고래 투어도 해봐야겠어요.

두 번째는 "비지스 웨이(Bee Gees Way)".

호주의 전설적인 팝 그룹

비지스를 기념하는 거리입니다.

저는 몰랐던 그룹인데, 호주에서는

정말 유명한 그룹이더라고요.

이곳 길에서 비지스의 역사는

물론 기념사진까지 찍을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브리즈번 여행하실 때 일요일 하루 정도

레드클리프 마켓 둘러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레드클리프 산책 후기도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