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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미아사거리냉삼 맛집, 미아회관 솔직 후기! (feat. 레트로 감성)

by 김철수1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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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분위기부터 메뉴까지

추억을 소환하는 멋진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추억을 간직한 어른 세대는 물론, 최근 레트로

유행으로 젊은 층까지 모두 좋아할 만한 곳이에요.

SBS 생방송 투데이 '먹킷리스

- 뉴트로 열풍의 주역' 코너에도 소개된 곳이라

방문 전부터 기대감이 컸습니다.

제가 직접 방문하여

솔직 담백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미아회관

📍위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1로 66 1층 112, 113호

⏰영업시간 - 매일 13:00~03:00(라스트오더 2:00)(홀영업)

매일 17:00~03:00(배달영업)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미아사거리역 맛집,

미아회관입니다!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에서 145m 거리,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찾아가기 정말 쉽겠죠?

식당 자체 주차장은 없지만, 근처에 송중동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자차를 가져가도 괜찮습니다.

(단, 유료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주변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서 쇼핑 후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미아회관 영업 시간 안내입니다!

네이버 플레이스 정보와는 조금 다르지만,

사장님께 직접 확인한 결과 홀 영업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라고 합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해 주세요!


미아사거리 냉삼 맛집 미아회관 외관입니다.

외부에서부터 느껴지는 레트로한 감성이 정말 좋네요.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

옛날 냉삼 맛집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저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했는데,

미아사거리역에서 도보 1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가깝죠?

게다가 가게 앞쪽에

커다란 입간판이 놓여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그리고 미아회관은

2층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1층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았지만,

2층에는 1층보다 훨씬 넓은 공간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1층이 만석이라면 2층으로 바로 올라가 보세요!


미아 냉삼 맛집 미아회관 1층 내부입니다.

바깥의 레트로한 분위기를 보고 내부는 어떨지

궁금했는데,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주네요.

어린 시절 부모님 손잡고 방문하던

냉동 삼겹살집 그 자체입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추억의 공간으로,

젊은 층에게는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풍 맛집으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네요.

미아회관 사장님께서 가게에

진심이신 게 느껴지더라고요.

미아회관 내부의 예쁜 장식들이 눈에 띄었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현재 미아회관에서는 7주년 기념 이벤트로

소주를 단돈 2천 원에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리뷰 이벤트, 영수증 이벤트,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진행 중입니다!

저도 영수증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고 크리스마스

뽑기 이벤트도 해봤는데, 재미있는 요소도 많고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 그럼 이제 메뉴 살펴보고 주문 해보겠습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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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회관 메뉴입니다.

냉삼 맛집답게 제주 급냉 삼겹살이 메인 메뉴입니다.

최근에는 한우 차돌박이도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사이드 메뉴로 껍데기, 찌개류, 비빔면

등이 있고, 후식으로 샤베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주류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미아회관은 점심에도 영업하고, 사이드 메뉴도 맛있어서

점심 식사를 하러 오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제주 급냉 삼겹살 2인분(30,000원)

저는 제주 급냉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삼겹살만 주문했는데도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정말 다채롭네요!

반찬으로는 파절이, 미나리, 김치, 마늘, 마늘쫑,

쌈 채소, 그리고 다양한 소스가 나왔습니다.

미아회관의 특별한 점 중 하나는

바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제 소스입니다!

위 사진을 참고하셔서 맛있게 즐기시면 좋겠네요.

이제 냉삼을 구워 볼까요?

그런데, 냉삼을 불판에 올려놓은 모습이

정말 정갈하고 예쁘지 않나요?

냉삼 1인분에 15,000원이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아회관은 고기 질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직원분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다른 식당들은 1인분에

2만 원 가까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곳들과 비교하면 미아회관의 가격은

오히려 합리적인 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 좋았던 점은, 간혹 고깃집에서

"이게 정량이 맞나?"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는데,

미아회관에서는 아예 영수증 스티커에 고기 중량을

표시해서 함께 제공해 주십니다.

덕분에 고기 양에 대한 의심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기 양이 꽤 많았습니다.

위 사진은 한 판을 굽고 남은 2인분인데, 상당하죠?)


자, 그럼 이제 고기를 맛볼 시간입니다!

먼저 최근 미아회관에 신메뉴로 출시된

한우 차돌박이를 맛보라고 2점을 서비스로 주셨네요.

역시 한우 차돌박이는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미아회관이 since 2018 냉삼만 판매해 왔는데,

신메뉴로 출시할 만큼 자신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제주 급냉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직원분께서 일일이 다 구워서

제 앞접시에 놓아주셨어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고기도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고기가 얇고 급냉을 해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고기 질이 좋지 않아서 오래 보관하려고 냉동한 게

아니라, 맛과 감성을 위해 냉동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미아회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두 종류의 특제 소스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추장 마늘 소스가

고기와 찰떡궁합이었어요!

제가 방문하고 조금 있으니 1층이 만석이 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원분께서 계속 테이블을

돌아다니시며 제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필요한 사항이 있을 때마다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고기를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오늘은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미아회관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냉삼은 생고기보다

맛이 떨어지는 고기라고 생각했는데,

미아회관에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또한, 서비스도 일반 고깃집 이상으로

훌륭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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