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 성수 핫플 🔥 태국 음식 맛집 안타이, 🇹🇭 현지의 맛 그대로! (족발덮밥 & 닭고기덮밥)

by 김철수1 2024. 11. 9.
반응형

https://www.youtube.com/shorts/b7kyoV6RDuc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태국 음식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태국 음식에 대해 잘 모르고

흥미가 없었는데, 지난달 태국 한 달 살기를 하면서

맛있는 게 굉장히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흔히 생각하는 태국 음식은

향신료가 강한 음식들이지만,

제가 맛있게 먹었던 건 오히려 식사류였어요.

사실 이 메뉴들은 한국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요즘 가장 핫한 곳, 성수에 제가 태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을 판매하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안타이

📍위치 - 서울 성동구 뚝섬로13길 3 1층

⏰영업시간 - 평일 11:30~15:00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안타이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성수를 지나가다 보면

이런 이색적인 가게를 발견할 수 있어요.

정확한 위치는 성수역에서 성수초등학교 쪽 골목길로

내려오면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성수역에서부터 걸어왔는데,

7~8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

성수 연무장길 바로 옆 골목길이어서 밥 한 끼 먹고

카페에 가면 최고의 코스일 것 같아요.


네, 여기서 중요한 정보가 나오네요! 밑줄 쫙!

안타이의 영업시간이 짧다는 점, 꼭 기억해야겠어요.

주말 및 저녁 장사는 아예 하지 않고

평일 점심에만 가게를 운영하시는군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오후 2시 30분입니다.

실제 태국 밥집들이 점심 장사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안타이도 그렇네요.

시간을 잘 확인하고 방문해야겠어요!


안타이 외관입니다.

성수역부터 연무장길을 구경하며 걸어오니

금방 도착했네요.

지나가다 얼핏 봐도 이색적인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요즘 점심에 날씨가 좋은데

창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기분 좋네요.

성수 맛집답게 웨이팅이 꽤 잦은 것 같은데,

기다리는 분들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군요.


가게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좌석은 4인석 하나와 2인석 셋,

리고 테이블 석이 마련되어 있네요.

맛집이지만 규모가 작아

웨이팅이 있을 수밖에 없겠어요.

하지만 뭐라 불평할 수 없는 게,

이곳이 정말 친절하신 남자 사장님 한 분께서

운영하는 가게이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음식 조리부터 서빙, 계산, 손님 응대까지

모두 직접 해주시니 혼자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뒤에 보면 알겠지만, 사장님이 음식에도

진심이신데 인테리어에도 진심이시네요.

전체적으로 태국스러운 장식과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서 음식을 먹기 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특히 제가 자리 잡은 테이블에

귀여운 코끼리 장식이 있어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럼 메뉴를 살펴보고 주문해 보겠습니다!


메뉴

728x90

안타이 메뉴입니다.

메뉴가 정말 심플하죠?

식사 메뉴는 카오카무(족발 덮밥)과

카오만까이(닭고기 덮밥)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개당 9,000원입니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하다고 느껴지네요.

주문은 가게 앞쪽 키오스크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음료도 따로 준비되어 있고,

고기 추가 옵션도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족발덮밥(9,000원)+닭고기덮밥(9,000원)+계란후라이(1,000원)
+족발추가(4,000원)+망고스틴 쥬스(4,000원)+콜라(2,000원)

자, 드시기 전에 가게 벽면에 붙어 있는

맛있게 먹는 법을 미리 읽어보세요!

사장님께서도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참고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먼저 첫 번째 메뉴, 카오카무입니다.

마늘 후레이크가 뿌려진 밥과 족발,

청경채, 돼지고기가 함께 나왔네요.

가장 중요한 족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가격이 9,000원인데 큰 족발 두 개와

돼지고기가 듬뿍 제공되었네요.

족발은 껍질 부분은 쫄깃하고 살코기 부분은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었어요.

게다가 돼지고기까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2차전은 카오만카이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족발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 주문했고,

계란 프라이까지 더하니 정말 푸짐하네요!

닭은 반 마리가 나오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닭다리 살이 부드럽고 쫄깃한 건 당연하지만,

닭가슴살에서 이런 식감이 나는 건 처음 느껴 보았어요.

너무 쫄깃하고 부드러워

닭다리보다 닭가슴살이 더 맛있었네요.

밥이랑 함께 먹으니 조화가 정말 좋았습니다.

양도 충분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솔직히 태국에서 먹었던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성수에서 맛있는 태국 음식을 먹어보고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닭고기 덮밥의 경우 사실상 백숙에 밥을 먹는

느낌이어서 호불호가 전혀 없을 것 같아요.

족발 덮밥도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고 고기가 워낙

부드러워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