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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고오급 고깃집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사실 진짜 고급스럽고 비싼 곳은 아니지만,
제 기준으로는 매장도 넓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가격, 메뉴, 매장 분위기부터
솔직한 후기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LA 아리랑
📍위치 -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507
⏰영업시간 - 매일 11:00~23:00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LA아리랑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미국 LA에 있는 한식당 같지만,
치는 부천역 인근입니다.
부천역 5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 후 2블록째에서
좌회전, 큰길로 나가면 LA아리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천역은 교통이 편리해서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LA아리랑은 고깃집이지만 점심 특선 메뉴도 있어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가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저도 점심에 방문했는데, 오히려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고기를 구워 먹었습니다. 😊)
LA아리랑 외관입니다.
큰길에 위치해 있고 가게도
상당히 커서 찾기 쉬웠습니다.
외관도 깔끔하고 할인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한국 식당이 아니라
외국에 있는 한식당 같습니다.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 편하게 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 가게 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부천역 맛집 고기집 LA아리랑 내부입니다.
내부 공간도 넓고 깔끔합니다.
좋았던 점은 앞쪽이 뻥 뚫려 있어
바깥바람이 솔솔 불어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좌석은 4인석, 8인석 위주로 준비되어 있고,
단체석도 잘 갖춰져 있어 모임을 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또한 좌석마다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
먼저 양념고기 메뉴입니다.
LA갈비, 양념갈빗살 등 소고기 메뉴와
돼지 양념갈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류는 점심 특선 메뉴와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고기를 구워 먹었지만, 많은 분들이 점심 특선을
드시는 것을 보니 가격도 합리적이고 괜찮아 보입니다.
찌개류, 냉면, 솥밥 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고깃집에서 솥밥까지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은데,
확실히 고급스러운 식당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은 생고기 메뉴입니다.
삼겹살부터 소갈빗살, 스테이크, 육회, 완자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육회가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류와 음료 메뉴입니다.
사진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LA갈비+양념갈빗살(37,000원)+후식 물냉면(5,000원)
+계란찜(4,000원)+솥밥, 된장찌개(3,000원)
LA갈비와 양념갈빗살 세트,
그리고 사이드 메뉴들을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밑반찬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정갈하게 나온다는 점입니다.
샐러드, 잡채, 양념게장, 묵사발까지
나와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육회도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맛보기에 적당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 고기입니다.
저는 LA갈비와 양념갈빗살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직원분들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여쭤보니 바쁠 때는 어렵지만,
바쁘지 않을 때는 구워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방문해서
편하게 고기를 직접 구워주셨습니다.
아주 맛있게 구워서 깔끔하게 놓아 주셨습니다.
전문가가 구워 주셔서 그런지 때깔이 좋습니다.
자, 그럼 맛있게 구워진 고기를 먹어 보겠습니다.
먼저 LA갈비입니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양념 맛이 진하고,
고기가 정말 부드럽습니다.
양념이 강해서 밥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양념갈빗살입니다.
양념 맛은 LA갈비와 비슷하지만,
좀 더 씹는 맛이 있습니다.
LA갈비와는 식감이 완전히 달라서 세트로 주문했을 때
두 가지 고기의 조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계란찜입니다.
아주 폭신폭신한 스타일입니다.
고깃집에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집에서 계란찜을 하면 이런 맛이 나지 않아 신기합니다.
냉면은 흔히 고깃집에서 먹던
냉면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평양냉면과 비슷했습니다.
냉면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 고기와 함께 먹으니 간이 잘 맞았습니다.
솥밥과 함께 나온 된장찌개입니다.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합니다.
솥밥과 함께 나오는데 단돈 3,000원이라니,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솥밥입니다.
일반 쌀밥이 아니라 노란 조가 들어가 있네요.
밥도 잘 되었고, 구수해서 좋았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까지 만들어 먹으니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부천역 인근에 위치한 LA아리랑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맛도 좋고 밑반찬도 정갈하고
고기까지 구워 주셔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게도 넓어서 모임이나 가족 식사를
하려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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