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방문한
분위기 좋은 카페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 빵도 맛있었고
공간 자체가 편안해서 좋은 곳이었네요.
바로 가보시죠!
Café Vanille
📍위치 - Rue Nokeokoummane, Vientiane, 라오스
⏰영업시간 - 매일 06:30~20:30
영업시간의 경우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입니다.
사실 라오스에서 이 정도로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 상당히 귀한 곳입니다.
모닝커피부터 저녁식사까지 편하실 때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페 바닐라 외관입니다.
앞쪽에 푸르른 풀들이 있고 건물 자체가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라오스를 여행하며 느낀 게 프랑스식 카페를
지향하는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프랑스까지 가지 않더라도
프랑스를 즐길 수 있어 좋네요.
카페 내부입니다.
먼저 벽에 그려져있는 그림이 눈에 띄네요.
로컬 카페이지만 관광객분들이 오셔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좌석의 경우 4인석으로 10자리 이상 준비되어 있네요.
거기에 가게 앞쪽이 통창으로 되어있어
채광도 좋고 정말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이곳이 좌석별로 콘센트도 구비되어 있고
와이파이도 잘 돼서 작업하기도 좋습니다.
가게를 둘러보니 안쪽에 넓은 와인 보관소가 있네요.
저는 와인에 대해 잘 몰라서 설명은 못 드리지만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 방문하시면 구경도 하고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먼저 음료 메뉴입니다.
에스프레소 26,000낍 아이스 아메리카노 35,000낍
한화로 1,500~2,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생각보다 라오스에서 커피가 비싼데
로컬 가격인 듯합니다.
빵 종류도 다양합니다.
라오스는 신기한 게 카페에서 대부분
식사를 판매하더라고요.
그림도 있어서 고르기 쉽네요.
메뉴는 전반적으로 서양식을 판매 중입니다.
가격대도 한 6,000원대 정도로 합리적입니다.
샌드위치와 파니니 종류입니다.
여긴 플레터와 버거 메뉴네요.
수프와 디저트류입니다.
피자와 처음 보는 메뉴입니다.
라오스 식당의 메뉴를 볼 때마다
어떻게 이 많은 메뉴를 전부 하시는지 신기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메뉴입니다.
세트메뉴네요.
에스프레소(26,000낍) + 바게트 스몰(15,000낍)
저는 작은 바게트와 에스프레소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바게트가 900원, 커피가 1,500원
단돈 2,400원에 즐기는 호사네요.
사실 에스프레소에 대해 전혀 모르는데
뭔가 유럽 느낌이 물씬 나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에스프레소입니다.
작은 잔에 아주 진해 보이는 커피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사실 제가 에스프레소에 대해 왈가왈부할 미각이
아니라서 설명은 어렵네요.
하지만 에스프레소가 은근 마실만합니다.
진한 커피향에 밀도 높은 음료 좋았습니다.
꿀팁으로 무조건 설탕 넣어드시기 바랍니다.
설탕 넣어먹으면 에스프레소를 전부 마시고
마지막에 설탕을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바게트입니다.
귀엽고 단단해 보이는 친구가 나왔습니다.
잘라달라고 요청을 드렸더니 편하게 잘라주셨네요.
맛은 뭐 특별하지는 않지만
커피와 함께 먹기 좋고 감성이 좋습니다.
그래도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촉촉해서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 바게트만 먹어봐서 음식에 대해
표현이 적었지만 공간만큼은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 비가 와서 1시간 넘게 카페에 있었는데
편안하게 쉬다 나왔네요.
여러분들도 라오스에서 편하게 쉬실 카페를
찾으신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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